[STN뉴스] 이형주 기자 = 라민 야말(17)이 월드클래스 인증서를 획득했다.
이탈리아 언론 '투토 스포르트'는 2024 골든 보이 수상자로 FC 바르셀로나 소속이자, 스페인 국가대표로 활약 중인 야말을 선정했다. 야말은 유럽의 권위 있는 언론인 50명으로 구성된 국제 심사위원단으로부터 500점 만점에 488점을 획득했다.
골든 보이는 투토 스포르트가 매년 수상하는 상으로 최고의 유망주에게 주어진다. 2020년대 수상자를 보면 알 수 있듯 예비 월드클래스 인증서로 통한다.
야말은 지난 유로 2024 스페인의 우승을 이끌었을 뿐 아니라, 소속팀 바르사의 순항을 견인하고 있다. 유망주 수준을 넘어 팀의 중심인 그에게 수상은 확실시되는 수준이었고, 실제로 트로피를 거머쥐게 됐다.
◇2020년대 골든 보이 수상자
2020: 엘링 홀란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노르웨이)
2021: 페드리 (FC 바르셀로나, 스페인)
2022: 파블로 가비 (FC 바르셀로나, 스페인)
2023: 주드 벨링엄 (레알 마드리드, 잉글랜드)
2024: 라민 야말 (FC 바르셀로나, 스페인)
STN뉴스=이형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