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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임시 감독으로 역량 보인 반 니스텔루이, 빠른 재취업…레스터행 임박
맨유 임시 감독으로 역량 보인 반 니스텔루이, 빠른 재취업…레스터행 임박
botv
2024-11-28 08:19


[STN뉴스] 이형주 기자 = 루드 반 니스텔루이(48)가 빠른 재취업을 앞두고 있다. 

영국 언론 '텔레그래프'는 28일 "반 니스텔루이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로 빠르게 복귀할 전망이다. 반 니스텔루이는 레스터 시티와 논의를 가졌고, 그들의 감독으로 선임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현역 시절 유럽 최고의 수준의 골잡이로 이름을 떨쳤던 반 니스텔루이다. PSV 아인트호벤 등의 감독직을 거친 그는 에릭 텐 하흐 감독 시절 코치로 친정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합류했다. 

텐 하흐 감독의 경질 이후 임시 감독을 맡았던 반 니스텔루이는 3승 1무로 팀을 안정시켰던 바 있다. 현재 레스터는 스티브 쿠퍼 감독을 해임한 뒤 감독직이 공석 상태로 팀을 구해줄 인물로 반 니스텔루이를 낙점한 것으로 보인다. 

STN뉴스=이형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