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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척 보고 알았던 콤파니 감독 "첫 훈련에 공격수들이 힘들어 하더라"
김민재 척 보고 알았던 콤파니 감독 "첫 훈련에 공격수들이 힘들어 하더라"
botv
2024-11-27 19:13


[STN뉴스] 이형주 기자 = 뱅상 콤파니(38) 감독이 김민재(28)를 극찬했다. 

FC 바이에른 뮌헨은 27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5차전 파리 생제르맹 FC(PSG)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김민재는 전반 38분 코너킥 상황에서 헤더로 결승골을 넣는 동시에 탄탄한 승리로 팀 승리를 만들었다. 경기 최우수 선수(MVP) 또한 그의 몫이였다. 

27일 UEFA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콤파니 감독은 김민재에 대해 "첫 주에 훈련을 지켜봤는데, 공격수들이 힘들어했다. 훈련에서 공격수들이 힘들어한다면 거기에는 무언가가 있다(김민재가 잘 막는다)는 것 알 수 있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그리고 (훌륭한) 경기력에는 약간의 자신감과 시간이 필요하다. 물론 (김민재) 혼자의 힘으로 수비하는 것이 아니다. (최전방 공격수인) 해리 케인이 가담했고, 모두가 가담했다. 그래서 지금 성공적인 수비를 펼치는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STN뉴스=이형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