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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 팔레스타인전 초반 장군멍군 1-1…역시 해결사는 손흥민
홍명보호, 팔레스타인전 초반 장군멍군 1-1…역시 해결사는 손흥민
botv
2024-11-19 23:27


홍명보호가 팔레스타인과 월드컵 예선 두 번째 맞대결에서 경기 초반부터 골을 주고 받았다.

대표팀은 19일 요르단 암만 국제경기장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지역 최종예선 B조 6차전 원정경기에서 전반 12분 선제골을 내줬다. 상대 공격수들의 강한 전방압박에 김민재가 골키퍼 조현우에게 백패스한 것을 팔레스타인 자이드 쿤바르가 가로 채 골망을 흔들었다.

한국도 바로 반격에 나섰다. 왼 풀백 이명재가 상대 진영 깊숙한 진영까지 올라와 내준 패스를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 이재성이 원터치 패스로 골문으로 돌려놨고, 침투하던 손흥민이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1-1 동점을 만들었다.

한국은 팔레스타인과 첫 맞대결인 1차전 홈 경기에서는 0-0으로 비겼다. 이후 4연승으로 조 선두로 올라섰다. 이 경기도 잡는다면 본선 진출의 8부 능선을 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