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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 쿠웨이트전 잡은 멤버 그대로 팔레스타인전 선발 내세워
홍명보호, 쿠웨이트전 잡은 멤버 그대로 팔레스타인전 선발 내세워
botv
2024-11-19 23:14


팔레스타인과 2026 북중미 월드컵 지역 최종예선 B조 6차전을 치르는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이 직전 쿠웨이트전과 같은 멤버로 선발 명단을 꾸렸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9일 요르단 암만 국제경기장에서 열린 경기에 4-2-3-1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오세훈을 최전방 스트라이커에 세우고 2선에는 왼쪽부터 손흥민, 이재성, 이강인이 지원 사격에 나선다. 3선에는 황인범과 박용우, 수비라인은 왼쪽부터 이명재, 김민재, 조유민, 설영우로 꾸렸다. 조현우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이날 경기는 팔레스타인과 원정경기이지만, 지역 무장정파 하마스와 이스라엘 간 전쟁 여파로 중립지역인 요르단에서 열린다. 팔레스타인은 교민이 많은 암만에서 홈 분위기를 내겠다는 의도로 암만을 택했다.

대표팀은 앞선 1차전 홈경기에서는 0-0으로 비겼다. 하지만 이후 4연승 상승세를 타며 조 선두에 올랐다. 이번 경기도 잡는다면 본선 진출 8부 능선을 넘어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