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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레전드 히바우두 아들, 중국 2부리그서 뛴다···히바우지뉴, 칭다오 레드 라이온스 이적
브라질 레전드 히바우두 아들, 중국 2부리그서 뛴다···히바우지뉴, 칭다오 레드 라이온스 이적
botv
2025-02-10 15:08


브라질 축구 레전드 히바우두의 아들 히바우지뉴(30)가 올 시즌 중국 2부리그에서 뛴다.

중국 포털 소후닷컴은 10일 “루마니아 클럽 파룰에서 뛰던 히바우지뉴가 중국 리그1(갑급리그·2부리그) 칭다오 레드 라이온스로 이적했다”고 밝혔다.

히바우지뉴는 지난해 루마니아 파룰에서 뛰며 26경기에서 6골을 기록했다. 키가 186㎝이 히바우지뉴는 센터 포워드로 활약해왔으며, 현재 이적료는 90만 유로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히바우지뉴는 2015년 브라질 클럽 모기미림에서 아버지와 함께 뛰며 나란히 골을 터뜨려 세계적인 주목을 받기도 했으나 이후 기대만큼 성장세를 보이진 못했다.


그는 브라질과 포르투갈 하위리그 팀에서 활약하다 이후 루마니아와 불가리아, 폴란드 등 동유럽 클럽에서 뛰었다.

히바우지뉴는 지난 2시즌 루마니아 파룰에서 총 14골을 기록하며 커리어 최고 활약을 펼친 것을 발판 삼아 중국 리그로 진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