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프로축구 마인츠의 이재성 선수가 리그 2호골로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스토크시티의 배준호도 도움을 기록하며 대표팀 소집을 앞두고 좋은 활약을 펼쳤습니다.
◀ 리포트 ▶
전반 27분 장면인데요.
이재성이 엠레 잔의 태클에 걸려 쓰러집니다.
곧바로 퇴장으로 이어지면서 마인츠가 수적 우세를 점하는데요.
이재성은 9분 뒤,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헤더로 마무리해 선제골을 터뜨렸습니다.
리그 2호골.
이재성은 전반 막판 수비 도중 반칙을 범해, 동점 페널티킥의 빌미를 내주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후 마인츠가 두 골을 뽑아 팀은 3대 1로 승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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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크시티의 배준호도 눈에 띄는 경기력을 보여줬습니다.
하프라인부터 툭툭 치고 들어가 과감하게 슈팅까지 날린 이 장면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배준호는 후반 15분, 예리한 코너킥으로 깁슨의 골을 이끄는 도움도 기록했고 팀은 무승부로 승점 1점을 얻었습니다.
영상편집: 김민호
"본 영상은 저작권 관계로 MBC 뉴스 홈페이지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