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프로축구 파리 생제르맹의 이강인이 올 시즌 첫 멀티 골을 폭발시키며 팀 4연승을 이끌었습니다.
이강인은 프랑스 앙제와의 리그1(앙) 1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전반에만 두 골을 책임지며 팀의 4대 2 완승을 주도했습니다.
전반 17분, 아센시오의 크로스를 받아 오른발로 골을 넣은 이강인은 3분 뒤 이번에는 왼발로 논스톱 슈팅을 날려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이강인이 멀티 골을 기록한 건 발렌시아에서 뛰던 지난해 4월 헤타페전 이후 1년 7개월 만으로, 파리 생제르맹 유니폼을 입고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강인은 또 전반 47분, 어시스트도 하나 추가하며 생애 처음으로 프로 무대에서 공격 포인트를 3개 작성했습니다.
리그1(앙) 사무국은 이강인에 평점 9.9점을 매기며 이번 경기 최우수선수로 선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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