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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맨시티가 벌써 ‘13패’째…과르디올라 감독 부임 후 단일 시즌 ‘최다패’
어쩌다 맨시티가 벌써 ‘13패’째…과르디올라 감독 부임 후 단일 시즌 ‘최다패’
botv
2025-02-20 09:30

[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부임한 이후 한 시즌 최다 패(13패)를 기록했다.

맨시티는 20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1-3으로 완패했다. 원정 1차전에서도 2-으로 패한 맨시티는 1,2차전 합계 3-6으로 무릎을 꿇었다.

맨시티는 이번시즌 여느 때와 다른 모습을 보인다. UCL뿐 아니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도 상대를 압도하지 못하고 있다. 맨시티는 리그 25경기에서 13승5무7패(승점 44)로 4위에 머물러 있다. 선두 리버풀(승점 61)과 이미 17점으로 벌어져 있다.

13경기를 남겨놓은 가운데 뒤집기가 쉽지 않은 격차인 건 분명하다. 맨시티는 리그에서 이미 7패를 안았다.

유럽축구 통계전문매체 ‘옵타’에 따르면, 맨시티는 레알마드리드전 패배로 이번시즌 13번째 패배를 당했다. 한 시즌 13패는 과르디올라 감독이 부임한 이후 최다 기록이다. 그만큼 맨시티도 이전과 달라진 모습이다. ‘옵타’도 ‘전례가 없는 일’이라고 설명했다. beom2@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