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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최고 수비수, EPL서 망했습니다...무릎 수술→시즌 아웃 발표 '아스널 최악의 먹튀로'
일본 최고 수비수, EPL서 망했습니다...무릎 수술→시즌 아웃 발표 '아스널 최악의 먹튀로'
botv
2025-02-19 14:37


토미야스는 2018년 벨기에 신트 트라위던으로 이적하면서 유럽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벨기에 리그는 토미야스에게 좁았다. 1년 만에 이탈리아 세리에A 볼로냐로 이적하면서 빅리그행을 이뤄냈다. 볼로냐에서 센터백과 라이트백을 동시에 맡아가면서 뛰어난 활약을 보여준 덕에 2021년에 아스널의 러브콜을 받았다.

시작은 좋았다.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은 토미야스를 신뢰했고, 라이트백 주전으로 기용했다. 토미야스는 아스널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 잘 녹아들면서 순조롭게 적응했다. 일본 국가대표팀에서도 활약이 이어지면서 일본의 현재이자 미래로 꼽혔다.



무릎 수술을 받은 토미야스는 수척해진 모습으로 목발을 짚고 있었다. 무릎 부상은 선수들에게 치명적이다. 수술을 받은 이상, 2024~2025시즌에 토미야스는 더 볼 수 없게 됐다. 다음 시즌이 시작되기도 전에 토미야스는 아스널에서 자리를 잃을 위기에 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