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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노골적이네! 토트넘, SON 대체자 찾기. 텔 영입→분데스 특급 왼쪽 윙어 영입 정조준 "이적료 무려 1460억원"
정말 노골적이네! 토트넘, SON 대체자 찾기. 텔 영입→분데스 특급 왼쪽 윙어 영입 정조준 "이적료 무려 1460억원"
botv
2025-02-19 12:31


그리고 분데스리가 도르트문트의 핵심 윙어 제이미 기튼스를 노리고 있다. 역시 왼쪽 윙이 주 포지셔이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18일(한국시각) '토트넘이 잉글랜드 U-21 대표팀 간판 스타 제이미 기튼스를 노리고 있다. 그의 이적료는 약 8000만 파운드(약 1460억원)에 달한다. 토트넘은 올 시즌 부진한 공격력 강화를 위해 도르트문트에서 뛰고 있는 기튼스를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노리고 있다. 다른 프리미어리그 3개팀과 경쟁을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이미 텔을 영입했다. 게다가 출전 시간을 어느 정도 보장했다.

텔은 바이에른 뮌헨에서 임대로 토트넘에 입단했다. 단, 올 여름 6년 4900만 파운드의 완전 이적이라는 옵션이 달려 있다. 영국 복수매체들이 이미 보도한 팩트다. 게다가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텔의 영입 막바지 협상 과정에서 전화로 충분한 출전 시간을 보장하겠다는 구두약속까지 한 상태'라고 했다.

텔의 잠재력은 매우 높지만, 바이에른 뮌헨에서 입지를 잃어버린 상태다. EPL 무대에서 적응도 불투명하다.

텔의 영입에 이어 기튼스도 타깃이다.

기튼스 역시 좋은 선수다. 주 포지션은 왼쪽 윙어이고 오른쪽도 가능하다. 스피드가 뛰어나고 드리블 테크닉도 수준급이다. 게다가 이타적이고 팀 플레이에 능하다.

양발을 잘 사용하고, 득점보다는 팀동료를 활용한 지능적 플레이에 능하다. 단, 여전히 성장하고 있는 선수이고, 분데스리가에서는 수준급의 플레이를 펼치고 있지만, 한 단계 높은 EPL에서는 여전히 검증되지 않은 자원이다.

현 시점, 토트넘은 손흥민에게 재계약 오퍼를 제시할 가능성은 희박하다. 점점 낮아지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신예 윙어에 대한 영입 보강에 혈안이 돼 있다. 텔을 데려왔고, 기튼스도 타깃이다.

손흥민을 염두에 두고 있다면 있을 수 없는 행보다.

토트넘은 1년 연장 옵션을 발동, 내년 여름 손흥민과 계약이 만료된다. 토트넘은 내년 여름 이적 시장에서 손흥민 이적 테이블을 차려 이적료를 받아내려 한다. 이적료가 가장 비싼 사우디행이 루머로 떠오르는 이유다.

10년 간 토트넘에서 맹활약한 손흥민에게 레전드 대우는 거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