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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뭐래도 '월클' 손흥민! "늙고 비싸"+"미래 없어" 억까에도→"SON 영향력, PL 전체 5등" 극찬!
누가 뭐래도 '월클' 손흥민! "늙고 비싸"+"미래 없어" 억까에도→"SON 영향력, PL 전체 5등" 극찬!
botv
2025-01-18 17:25


누가 뭐래도 손흥민은 손흥민이다. 한 매체는 프리미어리그 내에서 가장 인기 있는 선수 중 1명으로 손흥민을 꼽았다.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18일(이하 한국시간) '현재 가장 유명한 프리미어리그 선수 10인'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매체는 "축구선수들은 성공하기 위한 재능과 슈퍼스타를 인정 받기 위한 자금이 필요하다.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시청률을 기록하는 리그인 프리미어리그도 마찬가지다. 전 세계의 팬들은 오늘날 영국인 시청자보다 훨씬 더 많이 프리미어리그를 시청하고 시청할 수 있다"라고 운을 띄었다.

이어 "이것이 프리미어리그에서 성공하는 것을 훨씬 더 어렵게 만드는 이유다. 해트트릭을 달성해 스타가 되고 다음 주 눈에 띄는 실패로 공공의 적 1위가 되기도 한다. 프리미어리그 스타들은 이런 압박감을 이겨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계속해서 티에리 앙리의 한 발언에 집중하며 프리미어리그 스타의 위대함을 치켜세웠다. 매체는 앙리의 말을 인용해 "축구에서는 항상 마지막 경기에서 평가를 받는다. 당신이 누구든, 얼마나 대단한 사람이든, 모두가 본 마지막 게임에서 평가받는다"라고 설명했다.

위 설명을 종합해 매체는 현재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유명한 선수들의 순위를 매겼다. 매체는 레거시(프리미어리그에서의 영향력), 성과(트로피, 기록, 개인상 등), 소셜 미디어 팔로잉(온라인에서의 인기), 글로벌 어필(세계 특정 지역에서의 영향력)을 기준으로 순위를 매겼다.

그리고 대한민국의 '슈퍼스타' 손흥민은 당당히 5위에 이름을 올렸다. 매체는 손흥민에 대해 "그는 역사상 한국의 가장 큰 스포츠 스타일 뿐만 아니라 아시아에서 가장 상징적인 선수 중 하나다. 토트넘 홋스퍼 공격수는 아시아 축구의 대표적인 선수이며 토트넘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따. 그의 인기는 질레트 및 자선 활동을 포함한 후원 계약으로 이어졌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손흥민은 단순한 연예인이 아니라 프리미어리그를 빛낸 가장 성공적인 아시아 선수다. 그는 골든 부츠를 수상한 2022년을 포함해 토트넘에서 꾸준히 좋은 성적을 거두는 강력한 골잡이다. 손흥민만큼 아시아에서 축구를 대중화한 선수는 없다"라며 극찬했다.

손흥민은 명실상부 토트넘의 '레전드'이자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선수다. 손흥민은 토트넘 소속으로 공식전 433경기에 나서 169골 91도움을 기록했다. 손흥민의 91도움은 토트넘 역대 최다 도움 기록이기도 하다.


최근 손흥민에 대한 억측이 쏟아지고 있다. 말 그대로 '억까'다. 토트넘 소식통 '더 보이 홋스퍼'는 18일 "토트넘 내부자가 손흥민의 미래에 대해 흥미로운 주장을 했다. 손흥민은 이달 초 1년 연장 계약을 체결했음에도 불구하고 구단에서의 미래가 여전히 불투명하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 구단 내부자 존 웬햄은 '더 보이 홋스퍼'와의 인터뷰에서 "토트넘에서 손흥민의 미래는 오롯이 그의 경기력에 달려있다. 그가 최상의 상태로 돌아올 수 있다면 토트넘은 분명 손흥민에게 새로운 계약을 제안할 것이다. 하지만 이제 손흥민은 나이가 들고 있다. 기존 계약대로 주당 20만 파운드(약 3억 5490만 원)를 받고 있는데 손흥민 나이대 선수에게 그런 돈을 주는 건 큰 일이다"라고 충격 폭로했다.

이어 "결과적으로 손흥민의 경기력이 지금처럼 계속된다면 이번이 토트넘과의 마지막 계약이 될 것이다. 이번 시즌 손흥민은 새로운 계약을 맺을 수 있다고 말할 만큼 충분히 경기력을 바꾸지 못했다"라며 손흥민과의 작별을 준비해야 할 것을 시사했다.

몇몇 매체의 비판에도 손흥민이 엄청난 선수란 사실은 변함없다. 한편, '기브미스포츠'가 선정한 인기 선수 순위는 1위부터 다음과 같다. 모하메드 살라, 엘링 홀란드, 버질 반다이크, 로드리, 손흥민, 케빈 더브라위너, 카세미루,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 마커스 래시포드, 부카요 사카가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