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포투=이종관]
알베르투 코스타가 유벤투스 유니폼을 입었다.
유벤투스는 15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은 코스타의 합류를 발표하며, 그는 팀의 수비 라인에 투지를 가져올 준비가 되어 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2003년생, 포르투갈 국적의 수비수 코스타는 '빅리그'의 관심을 받던 특급 유망주다. 자국 비토리아 SC '성골 유스'인 그는 지난 2022-23시즌에 1군 무대로 콜업되며 본격적인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2023-24시즌에 데뷔전을 가졌다.
올 시즌을 기점으로 입지를 넓혀가기 시작했다. 비록 완벽한 주전은 아니나 로테이션 자원으로서 제 역할을 100% 해냈다. 올 시즌 현재까지 기록은 21경기 1골 3도움.
이와 동시에 수많은 '빅리그' 구단들의 관심을 받고 있던 상황. 결국 유벤투스 유니폼을 입게 됐다. 유벤투스는 "코스타는 2029년 6월 30일까지 구단과 계약을 맺었다"라고 보도했다. 복수의 현지 매체에 따르면 코스타의 이적료는 옵션 포함 1,500만 유로(약 225억 원) 정도인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