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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혁 있는데' 토트넘, 맨유 '21세 아르헨 특급' 영입 7000만 유로 장전... 무려 '손흥민 대체자' 지목
'양민혁 있는데' 토트넘, 맨유 '21세 아르헨 특급' 영입 7000만 유로 장전... 무려 '손흥민 대체자' 지목
botv
2025-01-17 05:01


영국 매체 '풋볼 트랜스퍼'는 16일(한국시간) "토트넘은 고평가받는 윙어 알레한드로 가르나초(21·맨유)에 시선을 돌렸다. 소식통에 따르면 토트넘은 아르헨티나 출신이 가르나초를 영입하기 위해 구체적인 문의를 했다"고 보도했다.

심지어 토트넘은 가르나초를 주장 손흥민(32)의 대체자로 염두에 두고 있다. 매체는 "토트넘에게 가르나초는 구단의 상징적인 주장 손흥민의 장기적 후계자로 점찍었다. 가르나초는 다재다능함으로 인상을 남겼다. 왼쪽 측면에서 꾸준한 활약을 선보였다"며 "가르나초는 공격 진영에서 위협적인 선수다. 이런 특징은 토트넘의 미래 계획과 완벽히 일치한다"고 밝혔다.


토트넘은 최근 측면 공격수들의 연이은 부상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히샬리송(27)이 부상에서 복귀하자 티모 베르너(28)가 햄스트링 문제로 쓰러졌다. 주전급으로는 손흥민과 데얀 클루셉스키(24), 브레넌 존슨(23)이 남은 정도다.


2022년 7월 맨유 21세 이하(U21)팀에서 맨유 1군으로 콜업된 가르나초는 폭발적인 드리블과 빠른 스피드로 정평이 난 신성 윙어다.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9경기에서 나서 3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어린 나이부터 빠르게 성장한 가르나초는 이미 맨유에서 116경기 23골 14도움을 올리고 있다. 영국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가르나초는 토트넘뿐만 아니라 이탈리아 세리에A 나폴리의 관심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