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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테코글루 "패배는 상처…책임은 나에게 있지만 너무나 수동적이었다"
포스테코글루 "패배는 상처…책임은 나에게 있지만 너무나 수동적이었다"
botv
2025-01-16 07:36


[STN뉴스] 이형주 기자 = 엔지 포스테코글루(59) 감독이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토트넘 홋스퍼는 16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에메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1라운드 아스널 FC와의 경기에서 1-2로 패배했다. 토트넘은 13위에 머물렀고, 아스널은 1위 리버풀 FC를 한 경기 더 치른 상황에서 승점 4점 차로 추격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16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에메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1라운드 아스널 FC와의 경기에서 1-2로 패배했다. 토트넘은 13위에 머물렀고, 아스널은 1위 리버풀 FC를 한 경기 더 치른 상황에서 승점 4점 차로 추격했다. 

16일 영국 언론 'TNT 스포츠'에 따르면 경기 후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전반전은 너무 좋지 않았다. 우리는 너무 수동적이었다. 특히 전반전이 그러했다. 아스날이 경기를 지배하게 뒀다. 후반전은 조금 나아졌지만 충분하지 않았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물론 (패배가) 나에게 상처를 줬다. 받아들일 수 없다. 올해는 너무 많은 패배가 있었다. 너무 많은 경기를 우리가 놓쳤다. 멈춰야 한다. 물론 궁극적인 책임은 나에게, 또 내가 선수들을 어떻게 준비시켰냐에 있다. 나는 경기력에 더 관심이 있는데, 오늘은 (우리가 원하는) 수준에 도달하지 못했다"라고 설명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훈련으로 돌아가 다시 쉽지 않은 경기를 준비해야 한다. 다른 길은 없다. 포기하면 안 된다. 이제 에버튼 FC와의 중요한 일전이 다가온다. 우리의 초점을 그곳에 맞출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STN뉴스=이형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