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2024~2025 EPL 아스널-토트넘전 전반 25분, 1-0 리드 리그 6호골 기록
토트넘 손흥민(32)이 아스널과 북런던 더비에서 자존심을 살리는 선제골을 터뜨렸다.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32)은 16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북런던 라이벌' 아스널과 2024~2025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4-3-3전형의 왼쪽 윙포워드로 선발 출전, 전반 25분 페널티아크 근처에서 오른발 슛으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코너킥 상황에서 볼을 잡은 손흥민의 강한 오른발 슛은 문전에 밀집한 아스널 선수의 몸에 맞고 굴절되며 골문 오른쪽을 뚫었다.
손흥민은 이로써 리그 6호골(6도움)을 기록했으며 북런던 더비 8호골을 적립했다. 손흥민의 선제골이 나오기 전까지 토트넘은 볼 점유율에서 31.5%-68.5%의 절대적 열세를 면치 못하고 있었다. 손흥민의 골로 단숨에 전세를 역전시켰다.
토트넘은 7승 3무 10패(승점 24)로 13위, 아스널은 11승 7무 2패(승점 40)로 3위에 올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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