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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테코글루, 이젠 진짜 양민혁 써야 한다...티모 베르너 햄스트링 부상
포스테코글루, 이젠 진짜 양민혁 써야 한다...티모 베르너 햄스트링 부상
botv
2025-01-14 22:50


토트넘은 16일 오전 5시(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아스널과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1라운드를 치른다. 토트넘은 이번 경기에서 승리하지 못하면 14위까지 추락할 수 있다.

경기를 앞두고, 14일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은 "부상을 입은 선수는 티모 베르너다.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 스캔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돌아온 선수는 히샬리송이다. 그는 뛸 수 있다"고 밝혔다.


그렇다면 양민혁에게 기회가 돌아갈 수 있다. 토트넘은 2선 자원에 부상이 많아 양민혁을 조기 합류시켰지만 아직까지도 양민혁을 아끼고 있는 중이다. 리버풀과의 카라바오컵 4강 1차전에서 양민혁이 후보에 포함돼 곧 경기를 뛸 것으로 기대했지만 양민혁은 5부 리그팀인 탬워스전에서 명단 제외됐다.


물론 당장은 리그에서의 성적이 급하기 때문에 양민혁이 리그에서 기회를 받기는 어렵겠지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은 충분히 출전이 가능하다. 이미 토트넘은 16강 플레이오프 진출은 매우 유력해진 상황이라 굳이 무리해서 주전을 갈아 넣을 이유는 없다. 남은 예선 2경기에서 양민혁에게 출전 기회가 돌아가도 이상하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