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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선후배가 1-2위 차지! 유럽 5대 리그 소속 최다 공격 포인트
이집트 선후배가 1-2위 차지! 유럽 5대 리그 소속 최다 공격 포인트
botv
2025-01-14 21:35


모하메드 살라, 오마르 마르무시가 나란히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축구 매체 '스코어 90'은 14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유럽 5대 리그(프리미어리그, 라리가, 분데스리가, 세리에 A, 리그앙) 소속 선수들 중 가장 많은 공격 포인트를 기록한 선수들의 순위를 공개했다.

1위는 38개의 살라였다. 마르무시(31개), 하피냐(20개), 해리 케인(30개),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29개)가 뒤를 이었다. 살라에 이어 2위에 오른 건 마르무시였다. 살라와 마르무시는 이집트 출신이다.

살라는 1992년생이다. 이제 전성기에서 내려와도 이상하지 않은 나이다. 하지만 살라는 여전히 절정의 기량을 유지하고 있다. 이번 시즌 모든 대회에서 28경기에 출전해 21골 17도움을 기록 중이다.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서 1골 1도움을 올리며 기분 좋은 시작을 알렸다. 이후 꾸준히 공격 포인트를 쌓으며 미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치른 19경기 중 살라가 공격 포인트를 만들지 못한 건 2경기뿐이다. 살라의 활약 속에 리버풀은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다.


살라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자신의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리그 페이즈 6경기에 모두 출전했고 2골 4도움을 기록했다. 리버풀은 6경기에서 13골을 뽑아냈고 리그 페이즈 1위에 위치해 있다.

마르무시도 만만치 않은 모습이다. 마르무시는 지난 시즌 프랑크푸르트의 유니폼을 입었고 분데스리가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마르무시는 빠른 발과 적극적은 움직임으로 상대 수비를 괴롭혔다. 지난 시즌 모든 대회에서 41경기 13골 7도움을 만들었다.

이번 시즌 마르무시는 역대급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 리그 16경기 14골 7도움을 올리며 분데스리가를 폭격하고 있다. 마르무시가 많은 득점을 책임졌고 프랑크푸르트는 리그 3위에서 유럽 대항전 진출권을 놓고 경쟁하고 있다. 한편, 마르무시는 맨체스터 시티와 이적설이 나오고 있다. 이번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맨시티로 이적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