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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이강인 영입 관심" 초대박 이적설→맨유+아스널도 있다
"토트넘, 이강인 영입 관심" 초대박 이적설→맨유+아스널도 있다
botv
2025-01-13 21:21


영국 매체 온 더 미닛은 13일(이하 한국시각) 독점 정보라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토트넘, 노팅엄 포레스트까지 합류해 파리 생제르맹(PSG)의 미드필더 이강인에게 관심을 보였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맨유 뉴캐슬이 PSG와 접촉해 PSG가 이번 이적시장에서 이강인 판매를 고려할 것인지 확인하고 있다고 한다. 우리 정보에 따르면 토트넘과 노팅엄도 이강인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토트넘과 노팅엄은 잠재적으로 4,000만 유로(약 600억 원)로 평가된 이강인을 영입하기 전에 여름 이적 기간까지 기다리는 것을 선호할 것이다"며 토트넘과 노팅엄은 겨울 이적시장에는 움직일 가능성이 적다고 내다봤다.


게다가 토트넘에는 한국 최고의 유망주인 양민혁까지도 있다. 손흥민, 이강인, 양민혁으로 이어지는 한국 트리오가 토트넘의 공격을 이끌 수도 있다.


토트넘이 이강인을 영입하고 싶다고 해도 PSG를 현혹시킬 정도의 이적료 제안을, 그것도 겨울 이적시장에서 건넬 수 있을지도 의문이다. PSG는 지금까지 이강인 매각을 전혀 하지 않겠다는 계획이다. PSG를 움직이게 할 최소 이적료는 4,500만 유로(약 675억 원) 이상으로 예상되고 있다.


디 애슬래틱은 "이강인은 루이스 엔리케 PSG 감독 밑에서 정기적으로 뛰고 있지만 PSG에서의 선택을 고려하고 있다. 그는 새로운 도전에 열려있다"며 선수가 이적을 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시오 로마노 같은 날 "EPL 두 클럽의 관심에도 불구하고 PSG는 1월에 이강인을 떠나게 하는 것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 그는 클럽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므로 클럽의 입장은 명확하다"며 이강인은 매각 대상이 아니라고 확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