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는 13일 오전 4시(한국시각)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스페인 슈퍼컵 결승전에서 레알 마드리드에 5대2로 승리하며 트로피를 손에 잡았다.
바르셀로나는 4-3-3 포메이션을 준비했다. 스리톱에는 하피냐,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라민 야말이 나섰다. 중원에는 페드리, 마르크 카사도, 가비가 자리했다. 알레한드로 발데, 이니고 마르티네스, 파우 쿠바르시, 쥘 쿤데가 수비진을 구성했다. 보이치에흐 슈체스니가 골문을 지켰다.
레알 마드리드는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원톱에서 킬리안 음바페가 바르셀로나 사냥을 노렸다. 2선에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주드 벨링엄, 호드리구가 나섰다. 에두아르도 카마빙가와 페데리코 발베르데 중앙에 위치했다. 페를랑 멘디, 안토니오 뤼디거, 오렐리앵 추아메니, 루카스 바스케스가 4백을 맡았다. 티보 쿠르투아가 골키퍼 장갑을 맡았다.
바르셀로나가 엘 클라시코 참사를 준비했다. 후반 3분에도 빠른 전환으로 레알의 뒷공간을 제대로 공략했다. 가비가 찔러줬고, 하피냐가 달려서 마무리했다. 바르셀로나가 5대1로 앞서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