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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청주FC, 제2대 사령탑에 청주 출신 권오규 감독 선임 “결과로 증명하는 감독 되겠다”[공식발표]
충북청주FC, 제2대 사령탑에 청주 출신 권오규 감독 선임 “결과로 증명하는 감독 되겠다”[공식발표]
botv
2024-12-11 16:27


K리그2 충북청주FC가 제2대 사령탑으로 권오규 감독(41)을 선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청주 출신인 권 감독은 숭실대를 거쳐 성남 일화, 경찰청, 용인시청 등에서 선수 생활을 했고, 현역 은퇴 뒤에는 안동과학대 코치를 맡아 지도자의 길을 시작했다.


권 감독은 청주FC 지휘봉을 잡아 경험을 쌓았고, 부천FC에서 4년 동안 코치를 지내다 2023년 충북청주 창단과 함께 수석 코치로 부임했다.

지난해 10월 초대 사령탑인 최윤겸 감독이 자진해서 사퇴하면서 수석코치였던 권 코치가 감독대행을 맡았고 2025시즌을 앞두고 ‘제2대 사령탑’으로 선임됐다.

권 감독은 “고향인 청주에서 첫 감독직을 맡게 돼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충북청주가 3년 차를 맞아 상위권 진입을 목표로 빠르게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결과로 증명하는 감독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한편 충북청주는 권오규 감독의 선임과 함께 브라질 출신 공격수 페드로와 마테우징요를 영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