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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완전히 새 판 짠다…'1월 만취 포착' 래시포드 매각도 열려있다
맨유, 완전히 새 판 짠다…'1월 만취 포착' 래시포드 매각도 열려있다
botv
2024-12-11 13:34


[STN뉴스] 이형주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완전히 새 판을 짠다. 

10일(한국시간) 영국 언론 '텔레그래프'는 "맨유가 지난 여름 이후 공격수 마커스 래시포드를 판매할 수 있다는 생각을 이어가고 있다. 그들은 충분한 제의가 이뤄진다면 그를 기꺼이 매각할 생각이다"라고 전했다. 

1997년생의 맨유 유스 출신 공격수인 래시포드는 빼어날 때는 빼어나지만 부진할 때는 부진한 기복있는 모습으로 팬들의 걱정을 샀다. 여기에 최근에는 지난 1월 영국 벨파스트에서 만취한 모습이 포착돼 벌금을 받는 등 경기 외적으로도 좋지 못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전임 에릭 텐 하흐 감독 체제에서 내부 규율 문제로 라인업서 제외되기도 했던 래시포드다. 후벵 아모림으로 감독은 바뀌었지만 여전히 클럽의 생각은 같으며 판매도 고려하겠다는 입장이다. 

래시포드는 지난 유로 2024 잉글랜드 대표팀에서도 탈락했고, 지난 3월 이후 A매치 출전도 막혔다. 사우디 아라비아 클럽들과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 FC가 유력 행선지로 거론되는 가운데 선수 본인은 팀에 잔류하고 싶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STN뉴스=이형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