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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안 떠납니다' 브라질 초신성 FW, 음바페-비니시우스에 밀려도 임대 이적 없다..."자신의 순간이 올 거라 확신"
'레알 마드리드 안 떠납니다' 브라질 초신성 FW, 음바페-비니시우스에 밀려도 임대 이적 없다..."자신의 순간이 올 거라 확신"
botv
2024-12-09 18:50

[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브라질 신성 엔드릭이 임대 이적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8일(한국시간) “엔드릭은 겨울 이적시장에 레알 마드리드를 떠날 생각을 한 적이 없다”라고 보도했다.

엔드길은 브라질의 차세대 스타로 주목받고 있는 선수다. 그는 브라질 명문 구단 파우메이라스에서 가능성을 보였다. 엔드릭은 2023시즌 52경기 14골 1도움으로 팀의 브라질 리그 우승에 기여했다.

10대 후반의 어린 나이에 파우메이라스의 주전 공겨수로 활약한 엔드릭에게 관심을 보인 구단은 레알 마드리드였다. 레알 마드리드는 2022년 12월 4,500만 유로(한화 약 682억 원)에 엔드릭 영입을 확정지었다. 국제축구연맹(FIFA) 규정상 만 18세 이전에는 해외 구단 이적이 불가능했기에 올해 여름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했다.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유럽에 입성했지만 레알 마드리드 생활은 험난했다. 킬리안 음바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등과의 경쟁에서 밀린 엔드릭은 벤치 자원에 머물러 있다. 2024/25시즌 엔드릭은 14경기 2골 1도움에 그치고 있다. 출전 시간은 고작 149분이다.

주전 등극에 어려움을 겪자 임대 가능성이 제기됐다. 토트넘 홋스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등이 엔드릭의 행선지로 거론됐지만 임대 가능성은 낮아졌다. ‘마르카’에 의하면 엔드릭은 자신의 순간이 올 것이라 확신하고 있다. 엔드릭이 레알 마드리드에서 충분한 기회를 받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 레알 마드리드 공식 SNS/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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