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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란케-쿨루셉스키 연속골 쾅쾅' 토트넘, 로메로 부상 OUT-산초에게 실점...2-1 리드로 전반 마무리 [전반 종료]
'솔란케-쿨루셉스키 연속골 쾅쾅' 토트넘, 로메로 부상 OUT-산초에게 실점...2-1 리드로 전반 마무리 [전반 종료]
botv
2024-12-09 02:18


[OSEN=정승우 기자] 첼시를 홈으로 불러들인 토트넘 홋스퍼가 전반전을 2-1로 리드한 채 마쳤다.

토트넘 홋스퍼는 9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4-2025시즌 프리미어리그 15라운드 홈 경기에서 첼시와 맞서고 있다. 전반전은 토트넘의 2-1 리드로 종료됐다.

토트넘은 4-3-3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손흥민-도미닉 솔란케-브레넌 존슨이 최전방에 자리했고 파페 사르-이브 비수마-데얀 쿨루셉스키가 중원에 섰다. 데스티니 우도기-미키 반 더 벤-크리스티안 로메로-페드로 포로가 포백을 꾸렸다. 골문은 프레이저 포스터가 지켰다.

첼시는 4-2-3-1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니콜라 잭슨이 홀로 최전방에 섰고 제이든 산초-콜 파머-페드로 네투가 공격 2선에 자리했다. 엔소 페르난데스-로메오 라비아가 중원을 채웠고 마르크 쿠쿠렐라-리바이 콜윌, 브누아 바디아실, 모이세스 카이세도, 로베르트 산체스가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토트넘이 재차 득점을 기록했다. 전반 11분 오른쪽 측면에서 동료의 패스를 받은 쿨루셉스키는 직접 공을 몰고 박스 안으로 들어가 왼발로 꺾어차는 슈팅을 시도, 2-0 스코어를 만들었다. 이 과정에서 다시 미끄러진 쿠쿠렐라는 결국 축구화를 바꿔 신었다. 



전반 24분 토트넘이 아쉬움을 삼켰다. 역습 상황에서 손흥민에게 공이 전달됐고 손흥민은 왼쪽에서 중앙으로 공을 친 뒤 그대로 오른발 슈팅을 날렸다. 공은 골문을 살짝 빗나갔다. 

이번 아쉬움은 첼시의 몫이었다. 전반 31분 파머가 과감한 왼발 중거리 슈팅을 날렸고 이를 포스터가 가까스로 막아냈다. 튀어나온 공을 네투가 재차 슈팅으로 만들었으나 이번에도 포스터가 손을 뻗어 선방했다. 


전반전 추가시간 2분이 주어졌다. 전반전은 토트넘의 2-1 리드로 마무리됐다. /reccos23@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