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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면 파격 할인인데' 리버풀, 단돈 310억에 월클 MF 영입 가능하다...핵심 자원 대체자로 주목
'이 정도면 파격 할인인데' 리버풀, 단돈 310억에 월클 MF 영입 가능하다...핵심 자원 대체자로 주목
botv
2024-12-08 22:48

[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리버풀이 월드클래스 미드필더 프렌키 더 용 영입을 검토하고 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6일(한국시간) “리버풀은 1월 충격적인 이적으로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할 수 있는 라이언 흐라번베르흐의 대체자로 바르셀로나의 미드필더 더 용 이적을 고려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더 용은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최고 명문 아약스 유소년 팀에서 성장했다. 그는 2018/19시즌 공식전 52경기 3골 4도움으로 아약스의 핵심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더 용은 아약스의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우승,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에 기여했다.

아약스에서 맹활약하자 바르셀로나가 러브콜을 보냈다. 바르셀로나는 2019년 여름 더 용 영입을 추진했다. 바르셀로나는 8,600만 유로(한화 약 1,293억 원)라는 거금을 들여 더 용을 품는 데 성공했다.



바르셀로나 합류 후에도 좋은 경기력을 이어갔다. 그는 뛰어난 전진성과 볼 전개 능력으로 팀의 핵심 미드필더로 등극했다. 더 용은 중앙 미드필더, 수비형 미드필더, 중앙 수비수 등 여러 역할을 수행하며 바르셀로나에서 통산 225경기에 나섰다.

문제는 부상이었다. 더 용은 지난 시즌부터 잦은 부상에 시달리면서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2023/24시즌 여러 차례 발목을 다친 더 용은 30경기 출전에 그쳤다. 2024/25시즌 초반에도 발목 부상으로 결장했고 지난 10월 복귀했다.

더 용을 노리고 있는 구단은 리버풀이다. 리버풀은 핵심 자원 흐라번베르흐가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에 시달리고 있다. 리버풀은 흐라번베르흐의 이적을 대비해 더 용을 주시하고 있다. ‘팀토크’에 의하면 바르셀로나의 재정 위기로 인해 재계약이 불투명한 더 용은 내년 1월 1,700만 파운드(한화 약 308억 원)만 지불하면 영입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Football Transfers/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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