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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슐리 영, EPL 최고령 프리킥 골…39세 148일
애슐리 영, EPL 최고령 프리킥 골…39세 148일
botv
2024-12-05 15:57


수비수 애슐리 영(에버턴)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최고령 프리킥 득점자로 등록됐다.

영은 5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울버햄프턴 원더러스와의 홈경기에서 전반 10분 프리킥으로 선제 결승골을 터트렸고 에버턴은 4-0의 압승을 거뒀다. 페널티아크 오른쪽 프리킥 기회에서 영은 공을 오른발로 감아 차 골문 오른쪽 하단에 꽂았다. 영은 39세 148일에 EPL 최고령 프리킥 득점을 올렸다.

종전 이 부문 최고령은 스튜어트 피어스이며,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소속이던 2000년 10월 당시 38세 180일에 프리킥 득점을 올렸다. 영은 EPL 최고령 득점 부문에선 4위에 올랐다. 최고령 득점자는 웨스트햄 소속이던 테디 셰링엄으로 40세 268일이며 그 뒤로 헐 시티 소속이던 딘 윈더스(39세 235일), 첼시 소속이던 치아구 시우바(39세 198일) 순이다.

영은 2023년 7월 에버턴으로 이적한 뒤 EPL 첫 득점을 올렸다. 영의 EPL 통산 50번째 골이며, EPL 최고령 50호 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