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은 5일(한국시각) 영국 리버풀의 구디슨 파크에서 치러진 2024~2025시즌 EPL 14라운드 울버햄 원더러스와의 홈 경기에서 전반 10분 프리킥으로 선제 결승골을 터트려 에버턴의 4-0 대승을 견인했다.
이로써 만 39세148일인 영은 EPL 역사상 최고령 프리킥 득점자가 됐다.
종전 기록은 스튜어트 피어스가 웨스트햄 소속이던 2000년 10월 아스널을 상대로 38세180일의 나이에 넣은 프리킥 득점이었다.
이 골로 EPL 개인 통산 50번째 득점을 넣은 영은 1999년 1월 마크 브라이트가 세웠던 최고령 통산 50골 기록(36세225일)도 넘어섰다.
테디 셰링엄(웨스트햄·40세268일), 딘 윈더스(헐시티·39세235일), 치아구 시우바(첼시·39세198일) 다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