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포투=이종관]

AS모나코가 숭구투 마가사와의 동행을 이어간다.

AS모나코는 4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은 마가사와의 계약을 2029년 6월까지 연장한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2003년생의 센터백 마가사는 AS모나코가 기대하는 차세대 자원이다. AS모나코 유스에서 성장한 그는 B팀을 거쳐 지난 2021년에 프로 계약을 맺었다. 그리고 2021-22시즌, 프로 데뷔전을 치르며 본격적인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주전으로 활약하기 시작한 것은 지난 시즌부터였다. 수비수, 수비형 미드필더를 볼 수 있는 '멀티성'을 갖춘 그는 뛰어난 빌드업 능력을 바탕으로 팀의 한 축을 담당했다. 2023-24시즌 최종 기록은 22경기.

올 시즌도 입지는 굳건하다. 마가사는 현재까지 13경기에 나서 1골을 기록 중이다. 또한 AS모나코 역시 파리 생제르맹(PSG), 마르세유에 이어 리그 3위를 기록하며 순항 중이다.

동시에 AS모나코와의 동행을 이어가기로 약속했다. AS모나코는 "마가사의 계약이 두 시즌 더 연장됐다. 구단은 그의 성공을 기원한다"라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