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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쉬포드-안토니-가르나초-호일룬-지르크지' 맨유 공격진 전멸...아스널-맨유 통합 베스트11
'래쉬포드-안토니-가르나초-호일룬-지르크지' 맨유 공격진 전멸...아스널-맨유 통합 베스트11
botv
2024-12-05 14:35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격진은 아스널과 많이 비교가 된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 영국판은 5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아스널-맨유 통합 베스트11을 공개했다.

포메이션은 4-3-3이었고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카이 하베르츠, 부카요 사카, 브루노 페르난데스, 데클란 라이스, 마르틴 외데가르드, 로드리고 칼라피오리, 가브리엘 마갈량이스, 윌리엄 살리바, 디오구 달롯, 안드레 오나나가 이름을 올렸다.

스리톱 모두 아스널 선수들이었다. 맨유 공격진은 전멸했다. 맨유에는 많은 공격 자원이 있다. 마커스 래쉬포드, 안토니, 알렌한드로 가르나초, 조슈아 지르크지 등이 있다. 하지만 이들 모두 아쉬움이 있다.

래쉬포드는 한때 맨유의 많은 득점을 책임졌다. 2022-23시즌 모든 대회에서 30골을 터트리며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지난 시즌부터 내리막길을 걷기 시작하더니 이번 시즌에도 위협적인 장면을 좀처럼 만들지 못하고 있다.


안토니는 아약스 시절 에릭 텐 하흐 감독과 인연으로 2022-23시즌 맨유의 유니폼을 입었다. 거액의 이적료를 주고 데려온 만큼 많은 기대를 받았지만 안토니는 계속해서 실망스러운 경기를 펼쳤다.

가르나초는 2004년생으로 맨유의 기대주로 손꼽히고 있다. 어린 자원이지만 매 시즌 많은 경기를 소화하며 경험을 쌓았다. 맨유 팬들은 이제 가르나초가 유망주에서 벗어나 맨유의 공격을 이끌 수 있는 선수가 되길 바랄 뿐이다.

호일룬은 지난 시즌 맨유에 합류했다. 맨유는 오랜 기간 최전방 고민이 있었고 호일룬으로 해결할 생각이었다. 호일룬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는 좋은 득점력을 보여줬지만 프리미어리그에서는 아니었다. 19라운드가 돼서야 첫 골이 나왔다. 이후 득점 행진을 이어갔지만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지르크지는 이번 여름 맨유로 이적했다. 맨유는 호일룬을 믿지 못하는 것인지 최전방 옵션을 추가했다. 하지만 지르크지도 맨유의 명성에 맞는 공격수는 아니었다. 공격 지역에서 활발하게 움직이지만 실속 있는 장면은 많지 않았다. 지르크지는 중앙 외에도 측면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아직은 적응이 필요한 시점인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