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포투=김아인]
맨시티가 7경기 무승을 끊고 마침내 첫 승을 신고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5일 오전 4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PL) 14라운드에서 노팅엄 포레스트에 3-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맨시티는 리그 4연패를 끊고 승리를 가져왔다.
맨시티는 4-1-4-1 포메이션을 사용했다. 홀란드가 최전방에 나섰고 도쿠, 그릴리쉬, 더 브라위너, 실바가 2선을 담당했다. 귄도안이 중원을 받쳤고 백4는 그바르디올, 아케, 디아스, 아칸지가 구성했다. 골키퍼 장갑은 오르테가가 꼈다.
이에 맞선 노팅엄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우드가 최전방을 맡았고 실바, 깁스-화이트, 엘랑가가 2선을 담당했다. 중원은 도밍게스, 예이츠가 구축했고 모레노, 무릴로, 밀렌코비치, 아이나가 백4를 형성했다. 골문은 셀스가 지켰다.
맨시티가 먼저 앞서갔다. 전반 8분 더 브라위너의 패스를 받은 실바가 문전에서 시도한 왼발 슈팅이 골문 구석을 갈랐다. 맨시티가 격차를 벌렸다. 전반 31분 도쿠가 보낸 패스를 더 브라위너가 박스 안쪽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전은 맨시티가 2-0으로 앞선 채 마무리됐다.
후반 시작 후 양 팀 모두 교체카드를 활용했다. 맨시티는 아칸지 대신 워커가 투입됐고 노팅엄은 예이츠가 나가고 모라토가 들어왔다. 맨시티가 추가골을 터뜨렸다. 후반 12분 역습 상황에서 홀란드의 패스를 받은 도쿠가 박스 바깥에서 시도한 슈팅이 골망으로 빨려들어갔다.
노팅엄이 추가 교체를 사용했다. 우드, 아이나, 깁스-화이트를 불러들이고 아워이니, 모레이라, 앤더슨을 들여보냈다. 맨시티도 더 브라위너가 교체로 빠지고 루이스를 투입했다. 더 이상 득점 없이 경기는 맨시티의 승리로 종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