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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7호골 도전’ 이강인, ‘변화 필요’ PSG 중심에 설까···‘홈에서 펼쳐지는 리그앙 13라운드 낭트전 준비 마쳤다’
‘시즌 7호골 도전’ 이강인, ‘변화 필요’ PSG 중심에 설까···‘홈에서 펼쳐지는 리그앙 13라운드 낭트전 준비 마쳤다’
botv
2024-11-30 19:55

이강인(23·파리 생제르맹)이 시즌 7호골에 도전한다.

PSG는 12월 1일 오전 5시(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2024-25시즌 프랑스 리그앙 13라운드 낭트와의 맞대결을 벌인다.

PSG는 가라앉은 분위기를 바꿔야 한다. PSG는 11월 27일 올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5차전 바이에른 뮌헨 원정에서 0-1로 패했다.


PSG가 올 시즌부터 개편된 UCL 16강 직행 티켓을 거머쥐려면 최소 8위를 차지해야 한다.

PSG는 8위 AS 모나코에 승점 6점 뒤져 있다. 플레이오프 티켓을 거머쥘 수 있는 24위 레알 마드리드와의 승점 차는 2점이다.

UCL 우승을 꿈꾸는 PSG가 16강 진출도 장담할 수 없는 처지다.

PSG가 올 시즌 UCL 토너먼트에 진출하려면 ‘변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매체는 이어 “엔리케 감독은 PSG 지휘봉을 잡은 이후 UCL 17경기에서 단 6승에 그쳤다. 엔리케 감독이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 PSG는 올 시즌 UCL 3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최소 2승은 해야 16강을 바라볼 수 있다. 변화 없이 불가능하다. PSG는 UCL에서 존재감이 없는 팀으로 추락하고 있다”고 했다.


이강인은 올 시즌 선발과 조커를 오가면서 향상된 경기력을 보인다.

이강인은 올 시즌 리그앙 12경기에서 6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UCL 5경기에선 아직 공격 포인트가 없다.


멀티 능력도 돋보인다. 이강인은 오른쪽 공격수, 중앙 미드필더에 제로톱 역할까지 수행하고 있다.

PSG는 리그앙에서만큼은 강력함을 유지하고 있다.

PSG는 올 시즌 리그앙 12경기에서 10승 2무(승점 32점)를 기록하며 선두 질주 중이다.

[이근승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