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23·파리 생제르맹)이 시즌 7호골에 도전한다.
PSG는 12월 1일 오전 5시(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2024-25시즌 프랑스 리그앙 13라운드 낭트와의 맞대결을 벌인다.
PSG는 가라앉은 분위기를 바꿔야 한다. PSG는 11월 27일 올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5차전 바이에른 뮌헨 원정에서 0-1로 패했다.
PSG가 올 시즌부터 개편된 UCL 16강 직행 티켓을 거머쥐려면 최소 8위를 차지해야 한다.
PSG는 8위 AS 모나코에 승점 6점 뒤져 있다. 플레이오프 티켓을 거머쥘 수 있는 24위 레알 마드리드와의 승점 차는 2점이다.
UCL 우승을 꿈꾸는 PSG가 16강 진출도 장담할 수 없는 처지다.
PSG가 올 시즌 UCL 토너먼트에 진출하려면 ‘변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매체는 이어 “엔리케 감독은 PSG 지휘봉을 잡은 이후 UCL 17경기에서 단 6승에 그쳤다. 엔리케 감독이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 PSG는 올 시즌 UCL 3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최소 2승은 해야 16강을 바라볼 수 있다. 변화 없이 불가능하다. PSG는 UCL에서 존재감이 없는 팀으로 추락하고 있다”고 했다.
이강인은 올 시즌 선발과 조커를 오가면서 향상된 경기력을 보인다.
이강인은 올 시즌 리그앙 12경기에서 6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UCL 5경기에선 아직 공격 포인트가 없다.
멀티 능력도 돋보인다. 이강인은 오른쪽 공격수, 중앙 미드필더에 제로톱 역할까지 수행하고 있다.
PSG는 리그앙에서만큼은 강력함을 유지하고 있다.
PSG는 올 시즌 리그앙 12경기에서 10승 2무(승점 32점)를 기록하며 선두 질주 중이다.
[이근승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