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은 29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유로파리그 리그 페이즈 5차전에서 AS로마와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왼쪽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전반 5분 만에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시즌 4호골을 기록했다.
지난 달 19일 프리미어리그 웨스트햄전 이후 41일 만의 골이다.
토트넘은 전반 20분 동점골을 허용했지만 13분 뒤 다시 브레넌 존슨의 역전골이 터지며 승기를 잡았다.
후반 45분까지 2-1 점수를 유지했던 토트넘은 추가시간 통한의 동점골을 허용하며 2-2로 경기를 마쳤다.
승점 3을 눈앞에서 놓친 토트넘은 유로파리그 3승 1무 1패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