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이형주 기자 = 토트넘 홋스퍼가 위기에 봉착했다.
토트넘은 오는 28일 오전 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AS 로마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토트넘의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27일 로마전 대비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이날 주전 골키퍼 굴리엘모 비카리오의 상황에 대한 질문이 나왔다.
토트넘은 지난 24일 맨체스터 시티 원정에서 4-0 대승을 거두며 분위기를 전환했다. 하지만 딱 하나 좋지 못했던 점이 있었는데 바로 골키퍼 비카리오의 부상이었다. 비카리오는 막판 발목 골절의 통증을 참는 투혼을 보여주기도 했다.
27일 영국 언론 '풋볼 런던'에 따르면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비카리오의 몸상태에 대해 "몇 주가 아닌 몇 달 동안 결장할 것으로 보인다. 일단은 수술을 받았고, 그런 그에게 부담을 주고 싶지 않기에 예상 복귀일을 정하고 싶지는 않다. 다만 회복 단계에 들어가면 좀 더 상세한 내용을 알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STN뉴스=이형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