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는 팀의 전력을 강화하기위해서 이미 큰 그림을 그리고 있는 듯 하다. 영국 언론은 첼시가 크리스털 팰리스의 7000만 파운드 센터백을 영입할 작정이라고 보도했다. 그런데 이 센터백은 첼시가 3년전 필요없다며 1800만 파운드에 팔아치운 선수이다.
첼시가 이번 시즌이 끝나고 영입하고픈 수비수는 마크 게히이다. 게히는 첼시 유스팀에서 성장했다. 7살 때 아카데미에 들어갔고 19살 때 첼시 유니폼을 입고 1군 스쿼드에 포함되어 2경기만 뛰었다. 하지만 그는 주로 스완지 시티에서 임대로 뛰었다.
게히는 결국 2021년 여름 이적 시장 동안 1800만 파운드의 이적료로 크리스털 팰리스로 옮겼다. 신의 한수라고 할 수 있는 이적 이었다. 그는 이곳에서 뛰며 프리미어 리그 최고의 센터백 중 한명으로 성장했다.
잉글랜드 국가대표로 뛰는 등 3년만에 급성장한 게히를 다시 영입하기로 첼시는 마음을 먹었다. 물론 뉴캐슬과의 경쟁에서 승리해야 한다.
게히는 2026년 여름이되면 계약이 끝난다. 한 매체에 따르면 마레스카 감독은 내년 여름 이적시장때 게히를 할인된 가격으로 영입할 수 있는 사실을 알게되었다고 한다.
사실 뉴캐슬은 지난 여름 이적 시장때 게히를 영입하고 싶어했다. 그런데 몸값이 무려 7000만 파운드였다. 여러차례 협상을 벌였지만 크리스털 팰리스는 그의 몸값을 깎지 않아 성사되지 않았다.
잉글랜드 유스와 성인 대표팀에서 22경기에 뛴 게히는 수비수이지만 빠르고 공격적인 스타일의 선수이다. 영국의 이적 전문가는 “게히는 첼시가 좋아하는 선수이다. 그는 목록에서 높은 순위에 있다. 팰리스는 문제가 있다. 1월 이적은 게히가 추진하는 것이 아니다. 그는 내년 여름에 계약 기간이 1년 남았고, 상위 6명 중 한 명에게 매우 매력적인 제안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전문가는 “게히는 확실히 주시해야 할 선수이다. 첼시가 그를 좋아한다는 걸 알고 있고, 첼시는 포파나와 콜윌 뒤의 옵션을 업그레이드하고 싶어한다”고 밝혀 게히의 영입에 적극적으로 첼시가 나설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