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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별들의 전쟁'서 가장 빛났다…13년 만의 '코리안더비'서 완승
김민재, '별들의 전쟁'서 가장 빛났다…13년 만의 '코리안더비'서 완승
botv
2024-11-27 10:18


뮌헨은 오늘(27일) 홈에서 열린 챔피언스리그 페이즈 5차전 파리 생제르맹(PSG)전을 1-0으로 이겼다.

결승골을 넣은 선수는 다름 아닌 김민재다. 챔피언스리그 데뷔골이자, 시즌 2호골이기도 하다.

김민재는 전반 38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머리로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엔 수비수로 존재감을 드러내며 뮌헨의 7경기 연속 '클린시트(무실점 경기)'를 이끌었다.

경기 최우수 선수로도 선정됐다.

이강인은 후반 20분 투입돼 함께 그라운드를 밟았다.

한국인 선수끼리 챔피언스리그에서 맞붙은 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던 박지성과 FC 바젤에서 뛰던 박주호의 맞대결 이후 13년 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