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승리의 주역이 된 김민재의 결승포 가동… 바이에른 뮌헨, 안방에서 PSG 잡았다
승리의 주역이 된 김민재의 결승포 가동… 바이에른 뮌헨, 안방에서 PSG 잡았다
botv
2024-11-27 09:45


(베스트 일레븐)

바이에른 뮌헨 수비수 김민재가 파리 생제르맹전 승리의 주역이 되었다.

뱅상 콤파니 감독이 이끄는 바이에른 뮌헨은 27일 새벽(한국 시간)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벌어졌던 2024-2025 UEFA 챔피언스리그 5라운드 파리 생제르맹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전반 38분 김민재의 득점으로 난적 파리 생제르맹을 꺾는 데 성공했다.

김민재는 전반 38분 조슈아 키미히의 코너킥 상황에서 파리 생제르맹 골키퍼 마트베이 사포노프의 불안한 펀칭 상황이 발생하자 헤더로 골을 성공시켰다. 일격을 당한 파리 생제르맹은 주 공격수인 오스만 뎀벨레가 후반 12분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는 악재까지 떠안았고, 이를 통해 바이에른 뮌헨은 주도권을 쥐고 끝까지 한 골 차 리드를 지키고 승리를 확정지엇다.

한편 바이에른 뮌헨은 이날 승리에 힘입어 순위를 16위에서 11위까지 끌어올렸다. 기분 좋은 승리를 챙긴 바이에른 뮌헨은 오는 12월 1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데어 클라시커'를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