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새로운 스트라이커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독일 ‘스카이스포츠’ 소속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26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보니페이스는 맨유의 영입 명단에 있는 많은 공격수 중 한 명이다”라고 전했다.
나이지리아 출신 보니페이스는 190cm에 달하는 장신이라 상대 수비수와의 경합에서 쉽게 밀리지 않는다. 공중볼 경합 능력도 출중하고 슈팅 능력이 좋아 득점력도 좋다. 2000년생으로 나이도 23세라 발전 가능성이 풍부하다.
벨기에 위니옹 생질루아즈에서 경력을 쌓은 보니페이스는 지난해 7월 레버쿠젠 유니폼을 입었다. 레버쿠젠에서의 활약은 준수했다. 보니페이스는 2023/24시즌 34경기 21골 10도움으로 레버쿠젠의 핵심 공격수로 등극했다. 독일 분데스리가에서는 두 자릿수 득점(14골)을 달성한 그는 레버쿠젠의 리그 무패 우승(28승 6무)에 기여했다.
이번 시즌에는 15경기 8골 1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햄스트링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지만 여전히 준수한 활약상을 보이고 있다. 분데스리가 준척급 공격수로 자리잡은 보니페이스는 맨유 영입 명단에 올랐다.
플레텐베르크에 따르면 맨유는 새 공격수를 물색하고 있다. 1월 이적시장에서 스트라이커 보강에 실패하면 최소한 내년 여름에는 보강하려는 계획을 세웠다. 맨유의 레이더망에 오른 보니페이스는 2028년까지 레버쿠젠과 계약돼 있다.
사진= centredevils/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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