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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팔면 얼마 주실래요?’ 토트넘 미친 계획 폭로...“갈라타사라이와 협상 계획”
‘손흥민 팔면 얼마 주실래요?’ 토트넘 미친 계획 폭로...“갈라타사라이와 협상 계획”
botv
2024-11-21 13:10


지난 19일(이하 한국시각)부터 튀르키예 매체를 중심으로 갈라타사라이가 손흥민 영입에 도전할 것이라는 소식이 쏟아지고 있는 중이다.

튀르키예 파나틱은 갈라타사라이의 손흥민 영입설을 중심적으로 보도했다. 파나틱은 "갈라타사라이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중요한 윙어들과 헤어졌다. 이제 갈라타사리이는 공격적인 시즌을 출발을 해낸 이번 시즌에 윙어 포지션에 보강을 노리고 있다. 갈라타사라이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하킴 지예흐도 보낼 계획이다"며 갈라타사라이가 윙어 보강에 나서고 있다고 전했다.


1월 이적시장에서 토트넘이 손흥민을 매각할 의사가 있는지 파악해본 후, 토트넘이 응하지 않는다면 여름 이적시장까지 기다린 후에 재차 손흥민 영입을 노려보겠다는 게 갈라타사라이의 계획이다. 갈라타사라이의 계획은 토트넘이 1년 연장 조항을 발동한다면 꼬일 수밖에 없지만 확실한 건 갈라타사라이가 진심으로 손흥민 영입에 나설 생각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다.

파나틱의 보도가 나온 후 영국 현지에서도 손흥민과 갈라타사라이 이적설 관련 보도가 쏟아지고 있는 중이다. 공신력이 높지 않지만 영국 더 하드 태클에서는 토트넘이 손흥민을 두고 갈라타사라이와 협상 테이블을 차릴 것이라는 충격적인 보도를 내놓았다.


위 매체는 손흥민의 입장에 대해선 "다재다능한 아시아 공격수인 손흥민은 북런던 클럽인 토트넘에서 첫 발을 내디뎠으며 지난 9년 반 동안 뒤를 돌아보지 않았다. 토트넘이 계약 1년 연장 조항을 발동할 준비가 된 동안, 한국 국가대표인 손흥민은 토트넘에서의 미래에 점점 불안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독일 이적시장 전문가인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 역시 손흥민이 토트넘에 1시즌 더 남을 것이라고 보도하면서 손흥민 역시 토트넘 잔류를 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손흥민도 토트넘을 원하고, 토트넘도 손흥민이 필요하기에 양 측의 이별은 아직 상상하기가 어렵다.

일반적으로 구단에서 선수의 계약을 1년 더 연장하는 경우는 2가지다. 진심으로 계약 연장을 위해서거나 1년 연장 조항을 발동한 후 이적시장에서 매각하는 방향이다. 토트넘의 의도는 전자에 가깝다.


최근에도 UCL이나 UEL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최근 토트넘과의 일전에서도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토트넘을 뭉갠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