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레알 팬들 눈 감아...'역대급 먹튀' 아자르 등장! 레알 마드리드 역대 몸값 베스트11
레알 팬들 눈 감아...'역대급 먹튀' 아자르 등장! 레알 마드리드 역대 몸값 베스트11
botv
2025-02-10 16:35


에당 아자르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역대급 먹튀로 남게 됐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9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레알 마드리드 역대 몸값 베스트11을 공개했다.

포메이션은 3-4-3이었고 아자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킬리안 음바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주드 벨링엄, 페데리코 발베르데, 호드리구, 다비드 알라바, 라파엘 바란, 에데르 밀리탕, 쿠르투아가 이름을 올렸다.

아자르는 레알 마드리드에 입성하기 전까지는 최고의 선수로 매번 거론됐다. 릴에서 데뷔한 아자르는 2010-11시즌 팀을 리그앙 정상에 올려 놓으면서 주목을 받았다. 당시 아자르는 리그앙 MVP 뽑혔다. 다음 시즌엔 리그 38경기 20골 18도움을 기록하며 리그앙 MVP와 리그앙 도움왕에 올랐다. 아자르의 활약에 많은 빅클럽들이 관심을 보였고 결국 첼시의 유니폼을 입었다.

아자르는 첼시의 오자마자 자신의 실력을 발휘했다. 아자르는 프리미어리그(PL) 도움왕에 올랐고 UEFA 유로파리그(UEL)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첫 시즌 만에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이후에도 첼시에서 꾸준히 최고의 기량을 보여줬고 PL 킹으로 거듭났다. 아자르는 첼시에서 PL 우승 2회, FA컵 우승 1회, UCL 우승 1회, UEL 우승 2회 등을 기록했다.

이후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면서 첼시와 아름다운 작별을 했다. 아자르는 레알 마드리드로 넘어가면서 내리막길을 걷기 시작했다. 몸관리 제대로 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게다가 부상으로 이탈하는 시간이 많았다. 아자르는 4시즌 동안 컵 대회 포함 76경기 밖에 소화하지 못했고 7골 12도움이라는 처참한 기록을 남겼다. 결국 아자르는 레알 마드리드를 떠났고 은퇴를 선언했다.

첼시에서 레알 마드리드 이적 당시 아자르의 이적료는 1억 3,000만 파운드(약 2,279억 원)였다. 레알 마드리드 역대 최고 이적료였다. 하지만 아자르의 부진으로 레알 마드리드는 돈을 날리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