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23일(이하 한국시각) "렌은 셀틱의 포워드 후루하시를 약 1000만 파운드(약 180억 원)에 영입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셀틱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진출했지만 후루하시는 유럽 5대 리그의 구단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호르헤 삼파올리 렌 감독은 후루하시 영입을 빠르게 마무리하길 희망한다고 직접 밝혔다. 그는 "우리는 후루하시 영입이 오늘 완료되기를 희망한다. 만약 그렇다면 그는 AS모나코전에서 잠시 뛸 수 있을 것이다. 후루하시는 우리가 간절히 원했던 선수이자 우리에게 깊이를 가져다 줄 수 있는 선수다"고 말했다.
후루하시는 1995년생 일본 공격수다. 원래 후루하시는 빗셀 고베에서 활약하고 있을 때만 해도 윙어였다. 2021~2022시즌 셀틱으로 이적한 후 포지션을 변경했다. 스트라이커로서의 후루하시의 재능을 발견한 인물이 바로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수비 라인을 공략하고, 빠른 발을 가졌으며 골 결정력이 뛰어난 후루하시를 스코틀랜드 최고의 스트라이커로 바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