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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믿을 건 SON,너 뿐이다' 호펜하임전 토트넘 예상 베스트11, 손흥민 원톱 카드 유력
'그래도 믿을 건 SON,너 뿐이다' 호펜하임전 토트넘 예상 베스트11, 손흥민 원톱 카드 유력
botv
2025-01-23 23:33


토트넘이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16강 진출이 걸린 중요한 일전을 치른다. 토트넘은 24일 오전 2시45분(이하 한국시각) 독일 진스하임의 프리제로 아레나에서 TSG 호펜하임을 상대로 리그 페이즈7을 치른다.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경기다.

현재 토트넘은 유로파리그 9위(승점 11·3승2무1패)다. 유로파리그는 리그 페이즈8까지 치러 8위까지 16강에 다이렉트로 진출한다.

9위부터 24위까지는 16강 진출을 위한 플레이오프를 치러야 한다. 현재 토트넘 앞에 있는 8위는 레인저스(스코틀랜드)인데, 승점은 같다. 때문에 토트넘이 호펜하임과의 경기에서 승리하면 남은 1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16강 진출을 확정할 수 있다.


그러나 상황은 여전히 좋지 않다. 이번 시즌 토트넘은 전 포지션에 걸쳐 무려 11명의 부상자가 나왔다. 경기를 이틀 앞둔 시점에도 또 부상자가 생겼다. 11번째 부상자는 캡틴 손흥민의 '애착인형'으로 한국 팬에게 친숙한 중원 핵심자원 파페 사르(23)였다.


그나마 위안으로 삼을 수 있는 건 이날 훈련 때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로드리고 벤탄쿠르가 복귀했다는 점이다. 라두 드라구신도 정상 컨디션으로 훈련을 소화했다.

그래도 여전히 전력 손실이 크다. 1옵션 골키퍼 굴리엘모 비카리오의 부상 때문에 1월 이적시장에서 급히 영입한 안토닌 킨스키는 출전 명단에 등록되지 않아 유로파리그에 출전할 수 없다. 제드 스펜스와 세르히오 레길론, 양민혁도 같은 이유로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한다.

스쿼드 곳곳에 구멍이 난 상황에서 토트넘의 예상 라인업이 나왔다. 영국 풋볼런던이 토트넘의 예상 베스트11을 예상했는데, 손흥민이 원톱 스트라이커 역할을 맡을 것으로 전망했다.

어쩔 수 없는 선택이다. 이번 시즌 손흥민은 좀처럼 날카로운 폼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리그 19경기에서 6골-6도움에 그치고 있다. 토트넘의 최근 심각한 부진의 직접적인 원인으로 지목되면서 토트넘 팬들의 원색적인 비난까지 한 몸에 받았다. 토트넘은 최근 리그 3연패를 포함해 공식전 10경기에서 단 1승(2무7패) 밖에 거두지 못했다.


게다가 토트넘 구단의 노골적인 홀대도 겪었다. 토트넘은 손흥민과의 재계약을 거부하고, 1년 연장 옵션만 가동했다. 이로 인해 한창 진행되던 바르셀로나 등 해외 구단과의 이적 협상 역시 토트넘의 옵션 발동과 함께 완전히 중지된 상황이다.


그러나 이 매체는 정식 등록 언론사가 아닌 팬사이트로 판명됐다. '희망사항'을 적은 것이다. 나폴리는 손흥민이 아닌 알레한드로 가르나초의 영입을 구체적으로 추진 중이다.

이렇게 안팎으로 수난을 겪고 있지만, 여전히 토트넘의 에이스는 손흥민이다. 게다가 스트라이커 도미닉 솔란케도 부상 중이라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또 다시 손흥민에게 중책을 맡길 듯 하다.


이 매체는 선발 골키퍼로 브랜든 오스틴을 예상했다. 풋볼런던은 '프레이저 포스터가 훈련에 복귀했지만, 우리는 뉴캐슬과의 데뷔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 오스틴을 소환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