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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의 남자' 맨유 21세기 최고 재능, 잉글랜드 대표팀 끝내 포기...자메이카 국대 합류 결정
'논란의 남자' 맨유 21세기 최고 재능, 잉글랜드 대표팀 끝내 포기...자메이카 국대 합류 결정
botv
2025-01-22 22:31


영국 미러는 21일(한국시각) "그린우드는 잉글랜드와의 문을 닫기로 결정하고 그의 국가대표팀을 자메이카로 전환하기로 결정했다. 그린우드는 잉글랜드축구협회(FA)에서 자신을 다시는 선발 대상으로 고려하지 않겠다는 걸 분명히 한 후 결정을 내렸다. FA의 입장은 그린우드의 소속팀이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출전 불가 처분을 받은 후 전달됐다"고 보도했다.

그린우드는 21세기 맨유에서 키워낸 최고의 재능이었다. 될성부른 떡잎이었다. 2019~2020시즌부터 본격적으로 맨유 1군에서 활약한 그린우드는 곧바로 리그에서만 10골을 터트리면서 타고난 골잡이라는 걸 증명해냈다. 뛰어난 움직임과 환상적인 양발잡이 슈팅 능력은 그린우드의 최고 장점이었다.



하지만 잉글랜드 국가대표팀 역시 그린우드 발탁을 고려할 생각이 없었고, 그린우드는 국가대표로서 뛰기 위해 자메이카를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자메이카는 현재 과거에 맨유 수석코치로 일했던 스티브 맥클라렌이 있다. 그린우드 아버지가 자메이카에서 태어났기에 그린우드도 자메이카 이중 국적자였기에 자메이카행이 가능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