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소식을 전문적으로 전달하는 영국 스퍼스웹은 8일(한국시각) "손흥민의 현재 계약은 이번 시즌이 끝나면 만료되지만 토트넘은 주장이 자유 이적으로 떠날까 봐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며 손흥민과 토트넘의 계약에 대한 소식을 전했다.
새로운 선수를 수급하고, 시간이 지날수록 선수단 연봉은 자연스럽게 상승한다. 특히 상위권 구단일수록 그러한 경향이 강하게 나타난다. 연봉 규모가 커지는 만큼 구단 수익도 커지기 때문에 크게 걱정할 수준만 아니라면 상승해도 큰 문제가 없다.
이렇게 잘 관리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토트넘은 지출 규모가 더 늘어나지 않도록 관리 중이다. 그래서 손흥민과의 재계약이 아닌 1년 연장 조항을 택했다는 소식이 있다.
투자가 곧 성적으로 이어지지는 않는다. 하지만 어느 정도 투자 없이는 성공하기가 힘든 그런 시대다. 토트넘은 팬들의 마음과 전혀 다른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