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경기분석실 =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 부임 이후 상승세를 타고 있는 에버턴과 최근 극심한 부진에 빠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프리미어리그 26라운드에서 맞붙는다.
현재 14위를 기록 중인 에버턴은 최근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 부임 이후 7경기에서 4승을 거두며 강등권과의 격차를 13점까지 벌렸다. 특히 최근 5경기에서 무패(4승 1무)를 기록하며 승점 13점을 획득했고, 홈에서는 토트넘과 레스터시티를 연달아 꺾은 뒤 리버풀과 2-2 무승부를 기록하는 등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에버턴의 상승세를 이끄는 핵심은 베투다. 베투는 최근 프리미어리그 3경기에서 4골을 기록하며 물오른 득점감을 과시하고 있다. 출전 정지를 마친 두쿠레가 복귀하는 것도 호재다. 다만 시무스 콜먼은 복귀까지 시일이 더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심각한 부진에 빠져있다. 아모림 감독이 이끄는 맨유는 최근 토트넘전 패배로 리그 15위까지 추락했다. 최근 프리미어리그 9경기에서 6패를 기록했고, 원정에서는 최근 4경기 1승에 그치고 있다.
부상 악재도 겹쳤다. 마르티네스가 장기 결장을 선언했고, 디알로는 시즌 아웃이 확정됐다. 마이누도 3월 이후에나 복귀가 가능할 전망이다. 다만 레니 요로, 크리스티안 에릭센, 마누엘 우가르테, 토비 콜리어는 이번 경기 출전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양 팀의 최근 맞대결에서는 맨유가 우세하다. 지난 12월 홈경기에서 4-0으로 대승을 거뒀고, 2022년 4월 원정 패배 이후 6경기 연속 승리를 기록 중이다. 맨유는 최근 5번의 구디슨 파크 원정에서 4번 승리했다.
하지만 이번 경기는 다를 것이라는 전망이다. 에버턴의 승리 가능성이 더 크다. 모예스 감독 부임 이후 달라진 에버턴의 경기력과 베투의 득점포, 맨유의 최근 부진을 고려할 때 에버턴이 2-1로 승리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