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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죽다 살아났다, 치명적 실수→선제 실점...'극장골' 뮌헨, 셀틱 넘고 극적으로 UCL 16강행
김민재 죽다 살아났다, 치명적 실수→선제 실점...'극장골' 뮌헨, 셀틱 넘고 극적으로 UCL 16강행
botv
2025-02-19 12:06


바이에른은 19일 오전 5시(한국시각) 독일 뮌헨에 위치한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셀틱과의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1대1 무승부를 거뒀다. 1차전에서 2대1 승리를 챙겼던 바이에른은 합계 스코어 3대2로 16강행 티켓을 손에 잡았다.

후반 추가시간 알폰소 데이비스의 극장골을 앞세워 1대1 극적인 무승부를 거뒀다. 지난 13일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의 셀틱 파크에서 열린 1차전에서 2대1로 승리한 바이에른은 이날 무승부로 합산 스코어 3대2로 승리, 힘겹게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전반 3분 올리세가 키미히의 전환패스를 받아서 페널티박스 안까지 진입했다. 골대 뒤쪽으로 들어온 그나브리를 향해 절묘한 크로스를 배달해줬지만 그나브리는 수비 견제로 인해서 마무리하지 못했다.





후반 28분 또 고레츠카가 결정적인 기회를 놓쳤다. 키미히가 순간적으로 페널티박스 안으로 들어간 고레츠카에게 크로스를 잘 찔러줬지만 고레츠카의 다이빙 헤더는 골문을 외면했다. 후반 31분 사네의 순간적인 돌파 후 슈팅도 골대를 제대로 조준하지 못했다. 후반 33분 키미히의 기습적인 중거리 슈팅이 굴절됐지만 또 슈마이켈이 선방해냈다.


경기 후 현지 민심은 김민재에 대한 강한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김민재가 이번 시즌에 전체적으로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큰 실수가 사라지지는 않고 있기 때문이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은 김민재에게 최저 평점을 줬으며 독일 현지 매체들도 김민재에게 혹평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