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펜하임(독일)을 상대로 멀티골을 뽑아내 9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달성한 손흥민(토트넘)이 현지 언론으로부터 최고 평점과 호평을 받았습니다.
손흥민의 두 골 덕분에 3대2로 승리한 토트넘은 유로파리그 6위에 올라서며 8위까지 주어지는 16강 직행 티켓에 성큼 다가섰습니다.
경기가 끝나자 소파스코어는 손흥민에게 양 팀을 통틀어 가장 높은 평점 8.7을 줬습니다.
1골 1도움을 기록한 제임스 매디슨이 평점 8.5로 손흥민의 뒤를 이었습니다.
풋볼런던은 손흥민에게 로드리고 벤탕쿠르, 매디슨과 더불어 가장 높은 평점 8을 부여했습니다.
풋볼런던은 손흥민에 대해 "뛰어난 질주를 보여줬고, 얼마 지나지 않아 득점으로 보상받았다. 토트넘이 필요로 했던 멀티골이었다"라고 칭찬했습니다.
손흥민도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선배들은 주인 의식을, 어린 선수들은 뛰어난 책임감을 보여줬다"고 승리를 자축했습니다.
이어서 "힘든 경기였지만 올바른 결과를 얻으려면 올바르게 경기를 해야만 한다. 곧바로 다음 경기가 다가온다. 가자!"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