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분데스 라인업] '괴물 센터백' 김민재가 돌아왔다→간판 장식! 뮌헨, 볼프스부르크전 선발 명단 공개
[분데스 라인업] '괴물 센터백' 김민재가 돌아왔다→간판 장식! 뮌헨, 볼프스부르크전 선발 명단 공개
botv
2025-01-18 23:29


김민재가 지난 라운드 휴식 이후 1경기 만에 돌아왔다.

바이에른 뮌헨은 18일 오후 11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뮌헨에 위치한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4-2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8라운드에서 볼프스부르크와 맞대결을 펼친다.

홈팀 뮌헨은 라이머, 데이비스, 올리세, 코망, 사메, 케인, 고레츠카, 키미히, 김민재, 우파메카노, 노이어가 선발 출장한다.

이에 맞서는 원정팀 볼프스부르크는 아무라, 은메차, 게르하르트, 다르다이, 빔머, 아놀드, 맬레, 쿨리에라키스, 바브로, 피셔, 그라바라가 선발로 나온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빈센트 콤파니 감독이 오면서 다이어의 입지가 애매해졌다. 콤파니 감독은 수비 라인을 높게 형성하는데 다이어는 적합하지 않았다. 콤파니 감독은 김민재, 우파메카노를 주전 센터백 조합으로 선택했다.

김민재는 분데스리가 개막전에서 실망스러운 모습이었다. 빌드업 과정에서 상대 압박을 이겨내지 못하고 실점의 빌미를 제공했다. 김민재는 곧바로 비판의 대상이 됐다. 하지만 콤파니 감독은 다이어가 아니라 계속해서 김민재를 선발로 내보냈다.

김민재는 콤파니 감독의 믿음에 보답하듯 안정감을 되찾았다. 김민재는 공격적인 수비로 상대 공격을 차단했다. 높은 라인 때문에 생기는 수비 뒷공간은 빠른 발로 막아냈다. 김민재는 붙박이 주전이었고 모든 경기에서 선발 출장했다.

하지만 분데스리가 17라운드 호펜하임전에선 벤치를 지켰다. 부상 때문이었다. 김민재는 지난 10월부터 아킬레스건 통증이 있었지만 참고 경기를 뛰었다. 겨울 휴식기 동안 회복을 기대했지만 호전되지 않았다. 콤파니 감독은 지금 당장의 경기보단 김민재의 몸상태를 중요하게 생각했다.

김민재 대신 다이어가 선발로 나왔다. 다이어는 무난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뮌헨은 5-0 대승을 거뒀다. 김민재는 1경기 휴식 이후 곧바로 선발로 복귀했다. 김민재는 우파메카노와 후방을 지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