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승장' 아르테타 감독 "사흘 전에 120분 소화했는데…선수들 뛰는 모습 경이로웠다"
'승장' 아르테타 감독 "사흘 전에 120분 소화했는데…선수들 뛰는 모습 경이로웠다"
botv
2025-01-16 08:05


[STN뉴스] 이형주 기자 = 미켈 아르테타(42) 감독이 선수단을 칭찬했다. 

아스널 FC는 16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에메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1라운드 토트넘 홋스퍼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아스널은 1위 리버풀 FC를 한 경기 더 치른 상황에서 승점 4점 차로 추격했고,  토트넘은 13위에 머물렀다. 

16일 영국 언론 BBC에 따르면 경기 아르테타 감독은 "오늘 우리는 훌륭했다. 처음부터 정말 열심히 했고, 정말 강렬한 모습을 보였다. 큰 기회도 있었고, 큰 상황도 있었다. 원하던 것보다 더 많은 고통을 견뎌내야 했던 시간도 있었다. 우리는 상대를 무너뜨린다는 목적을 가지고 뛰었다. 믿을 수 없는 분위기를 연출했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우리는 경기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고 있었다. 아스널 팬 분들을 매우 행복하게 만들 수 있는 선물 같은 결과다. 우리는 사흘 전에 120분(FA컵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을 소화했지만, 오늘 열심히 뛰는 모습을 보였고 이는 경이로웠다"라고 말했다.

아르테타 감독은 "(선두와 격차를 좁힐) 기회가 생기면 그것을 잡아야 한다. 우리는 EPL에서 정말 꾸준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내일은 회복에 집중할 것이고, 다시 주말에 치를 애스턴 빌라전을 준비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STN뉴스=이형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