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일레븐)
네덜란드 레전드 루드 굴리트가 바르셀로나에서 주전 입지를 잃어버린 프렝키 데 용의 상황을 우려했다.
굴리트는 최근 네덜란드 매체 와 인터뷰에서 바르셀로나에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데 용의 상황에 대해 언급했다. 굴리트는 "나는 데 용이 다시 경기에 나서는 모습을 보고 싶다. 그는 벤치에 앉아 있어서는 안 되는 선수다. 현재 그는 27세로 커리어의 전성기에 있다. 그가 해결책을 찾아 자신에게 맞는 클럽을 발견하길 바란다. 지금은 앞을 내다보아야 할 시점"이라고 안타까워 했다.
그러면서 "데 용의 새 팀이 바이에른 뮌헨이 되었으면 한다. 데 용에게는 정말 멋진 이적이 될 것"이라며 이적 클럽을 추천하기도 했다.
데 용은 2019년 7월 아약스에서 바르셀로나로 이적한 이후 팀의 주전 선수로 활약해왔지만, 2024-2025시즌에 들어선 후 부상으로 장기간 결장하면서 팀 내 입지가 낮아졌다. 2024-2025시즌 데 용의 출전 시간은 469분에 불과하다.
굴리트의 안타까운 평가와는 별개로 데 용은 자신의 이적에 대해 이렇다 할 언급을 하지 않았다. 당분간 바르셀로나에서 주전 자리를 되찾기 위해 노력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