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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준, 올 시즌 18경기 만에 첫 득점포… 셀틱은 던디와 3-3 무승부
양현준, 올 시즌 18경기 만에 첫 득점포… 셀틱은 던디와 3-3 무승부
botv
2025-01-15 12:24


양현준(셀틱)이 올 시즌 18경기 만에 첫 득점포를 가동했다.

양현준은 15일 오전(한국시간) 스코틀랜드 던디의 덴스 파크에서 열린 던디 스코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십 17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1득점을 올렸다. 양현준의 올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18경기에 출전해 1호 골을 남겼다. 양현준은 이날 전까지 정규리그 12경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3경기, 리그컵 2경기에 출전했다. 지난 시즌까지 범위를 넓히면 2023년 11월 13일 에버딘전 이후 처음이다.

셀틱은 던디와 난타전 끝에 3-3으로 비겼다. 셀틱은 19승 3무 1패(승점 60)로 선두를 유지했다. 셀틱은 한 경기를 덜 치른 2위 레인저스(13승 5무 4패·승점 44)와 간격을 승점 16으로 벌렸다.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양현준은 후반 26분 교체될 때까지 그라운드를 활발히 누볐다. 1-1이던 후반 8분엔 헤딩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후루하시 고교가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가 경합 상황에서 튀어 올랐고, 양현준이 껑출 뛰어올라 머리로 밀어 넣었다. 양현준은 후반 26분 알렉스 바예와 교체됐다.